참외덩굴 및 농업부산물 무단폐기는 이제 그만!【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대가면(면장 조형철)은 참외수확기가 끝나는 시기를 맞아 “참외덩굴 및 농업부산물 무단 폐기 근절”을 당부하는 홍보 현수막을 곳곳에 게첨했다.
성주참외는 세계 명품브랜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고, 우리고장의 소중한 소득원임에도 불구하고 참외수확기가 끝나는 여름철이 되면 참외덩굴 및 농업부산물이 주요 하천변, 도로변 등지에 무단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무단폐기는 농촌 미관을 해칠 뿐 만 아니라 악취 및 하천 오염, 호우 시 유수장애 등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으므로, 명품 참외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의 환경에 대한 의식변화를 주문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첨했다.
조형철 대가면장은 “성주 참외의 명성과 함께 우리 고향의 농업․농촌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참외덩굴 및 농업부산물 무단폐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깨끗한 농촌 환경을 기대 할 수 있다”며, 주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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