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설명절 음식나누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장계향선양회, 비둘기봉사단이 함께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1 설명절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세대 등 가족이나 친지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명절음식을 장계향선양회(회장 이순이)회원과 비둘기봉사단(회장 공자영) 회원이 함께 8일 복지관 1층 식당에서 만들어 배부했다.

코로나19로 올 설에도 멀리 있는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라 관내 어려운 세대에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각 가정에서 명절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년에 두 번(설, 추석) 행사를 하고 있다.

장계향선양회와 비둘기봉사단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앞치마를 두르고 나와 새우튀김 ․ 동그랑땡 ․ 부추전 ․ 동태전 등 맛있는 전을 만들고,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조를 나누어 떡국떡과 만두까지 담은 도시락을 관내 80세대에 전달했다.

성주군에서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 복지사와 간호사가 함께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과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더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辛丑年에도 성주군과 민간복지기관들이 다양한 연계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