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영남에너지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 건립 협약【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성주읍에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이 들어선다.
성주군은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병환 군수와 남정호 대표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441억원을 들여 성주읍 삼산리 기존 가축분뇨처리장 인근 3만4000㎡ 부지에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을 짓기로 했다.
하루 260t의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을 처리한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메탄가스를 정제해 지역 아파트와 주택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남정호 대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주군과 상생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이 완공되면 각종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가정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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